아이가 백일이 지날 무렵 아이마다 시기다 다르긴 하겠지만 주먹 고기를 시작합니다.우리 아이가 손을 빨게 되면 위생적인 부분도 염려 되기도 하지만 아이가 부모에게 보내는 일종의 메세지이기도 해요. 오늘은 우리 아이 발달 탐구 생활편으로 주먹고기에 대해 알아보도록 할게요.
1.손을 빤다면 배고픔의 신호
젖병이나 젖꼭지를 빨 때마다 음식을 얻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빠는 본능을 통해 배고픔을 알리는 신호에요. 하지만 아이가 배부른 상태에서도 손을 계속 빤다면 이는 스스로 진정시키려는 행동이에요. 아이가 낯선 사람을 만날때 손을 빤다면 스트레스에 노출된 상황에서긴장을 푸는 것으로 손을 빠는 행동을 보일수 있어요. 생후4~8개월 무렵에는 이가 나오면서 아픈 잇몸을 문지르기 위해 손가락이나 주먹을 빨기도 하는데 이때는 치발기나 장난감. 차가운 수건을 쥐여주는 것이 도움이 되요. 생후 6개월 부터는 물건을 손에 쥘 수 있고 기어 다니며 탐색할 물건이 늘기 때문에 그 빈도가 점차 줄어 들지만 만약 생후 9개월 이후에도 이런 행동을 보인다면 대체품을 주거나 제지 시키도록 해야 합니다.
2.손발을 이용한 놀이로 다양한 자극을 느끼게 한다
물건을 움켜쥐거나 만질수도, 입에 넣을 수도 있는 재미난 도구가 몸에 있다는 것을 깨닫는 생후 2~3개월에는 손가락이 매력적인 장난감으로 느껴져요. 손을 빠는 것을 넘어 누었을 때 발을 손으로 잡아 조물거리거나 빨기도 하는데, 자신의 발이라는 것을 인식하지 못하고 눈앞에 있는 물체가 무엇인지 확인하기 위한 행동이에요. 발을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게 되면, 자신의 의지로 손과 발을 잡게 되는데 손발을 가지고 놀 수 있도록 이끌어주면 다양한 자극을 흡수해 두뇌 발달에 도움이 되고 움직임도 빨라질수 있어요. 너무 열정적으로 손가락을 빨아 침독이 오르거나 피부가 빨개지기도 하는데, 이럴 땐 적절히 제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강제로 못하게 하면 입술을 빨며 욕구를 채우려고 할 수 있으니 다정한 목소리로 주의를 주거나 아이와 눈을 맞추고 고개를 흔들며 안된다고 말해주는게 아이의 정서에도 도움이 됩니다.
생후 4~8개월 시기의 우리 아이가 주먹고기를 한다면 배고프거나 또한 구강기가 시작 되었다는 시기니 침독이 오를 정도로 과하게 하지 않는 이상 크게 제지 하지 않고 손발 위생을 청결하게 해주어 자신의 손을 관찰하고 느끼게 하는것도 좋은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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